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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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지난 2월 초 캄보디아 선교를 마치고 돌아온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사무실을 청소하는 일이었다. 아무도 사무실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먼지가 장난이 아니게 쌓여 있었다. 물수건을 가지고, 정성스럽게 컴퓨터 키보드, 책꽂이, 책, 의자, 벽에 걸린 액자들을 닦으며 생각한다. “빈 사무실에도 먼지는 쌓인다.” 불교는 해탈의 상태를 “무상무념...

젊은 청년으로 건실한 기업을 운영하는 안준희라는 친구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영상을 본적이 있다. 그 영상에서 강사는 1950-60년대 하버드 총장을 지낸 나담 풋이란 분이 말한 청년으로 성공하는 인생을 살 수 있는 5가지 조건을 나누었다. 먼저는 “흔들 수 있는 깃발, 변하지 않는 신념, 따를 수 있는...

영어로, 잠시 일하던 직분에서 떠나는 것을 “Leave of Absence”라고 합니다. 그래서 목사나 교수가 특정한 기간 공부를 하기 위하여 섬기던 직분의 자리에서 떠나는 것을 “Study Leave of Absence”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을 한국말로 번역하려니 적당한 말이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한국말로 병으로 인하여 잠시 섬기던 직분을 떠나는...

8개월 걸린 커피 교회 근처 즐겨 가는 커피집이 있다. 주인이 러시아 사람인데, 한국 교회 영어부를 다녀본 친구라 한국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여 준다. 그 커피 집 이멜 리스트에 올려 있는데, 지난 주부터 커피 로스팅을 시작하여 자기 커피숍 이름으로 커피를 판매한다고 한다. 할인 쿠폰도 보내 주었고, 마침 커피도...

아일리프 길을 중심으로 교회를 마주보고 있는 건물은 장의사이다. 어느 월요일 아침, 일찍 출근하여 아침 일을 마치고 잠시 외출을 하는데, 장의사 파킹 장이 차로 꽉 차 있었다. 필경 누군가가 죽은 것이다. 그리고 문득 든 생각, “A call from the dead – 죽은 자의 소환”이다. 월요일 아침...

콜로라도 인구가 늘어난 것을 피부로 느낀다. 요즘 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갈라 치면 정말 시도 때도 없이 차가 밀리고는 한다. 교회 근처 차가 밀리는 곳이 몇 군데 있다. 그 중 아마 제일 교통 혼잡이 일어났던 곳이 DTC 근처 I-225 남쪽 방향으로 가는 곳과 I-25가 만나는 인터체인지...

새 해 첫 주일이다. 2018년이 시작 된 이 한 해, 나는 뉴라이프에 속한 주의 백성들이 마음에 소원하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주 안에서 아름답게 이루어 질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2018년을 맞이하여 한국에서는 평창에서 동계 올림픽이 개최 된다. 그 마무리 준비가 한창이다. 언젠가 뉴스 프로그램을...

나는 사무실을 비교적 깨끗하게 쓰는 편이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씩은 물걸레로 가구 위 먼지도 닦고, 특별히 보이지 않고 손이 닫지 않는 구석도 먼지를 닦아내고는 한다. 내 의자 아래, 카펫을 보호하기 위하여 카펫 보호대를 깔아 놓았다.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된 것인데, 일 주일에 한 번씩 카펫 보호대도...

매년 우리는 12월 한 날을 정하여 성탄절로 드린다. 사실, 매일을 우리를 위하여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셔서, 또 십자가를 지고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살아야 하는데, 세상에서 바쁘다 보니, 적어도 일년의 한 날을 정하여, 그 날을 중심으로 한 달을 “대강절 – The...

나는 강연자 “김미경”씨를 좋아한다. 구수한 사투리와, 매일 삶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일들을 통하여 삶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게 해주기 때문이다. 최근 김미경씨가 “엄마의 자존감 공부”라는 책을 냈다. 엄마로서만 아니라, 아빠로서 또 목사로서도 너무 귀한 교훈들을 전해주는 책이다. 책 내용 중 “옆집 엄마와 헤어지라”는 제목의 장이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