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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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일기장을 둘러 보다, 다시 읽게 된 “습관성 짜증증”이란 글이 있다. 이런 내용이다. “사소한 것에 쉽게 짜증내는 것, 아니면 습관적으로 짜증을 내는 것은 저급한 행동양식이다. 경박하고 더 나아가 천박한 행동 양식이다. 학식유무와 계층을 떠나서 짜증을 잘 내는 사람은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습관성 짜증증은...

기타를 배우는 사람들이 넘어야 할 두 가지 산이 있다. 먼저는 튜닝, 줄 맞추는 것이다. 각 줄 마다 각자의 음가가 있는데, 모든 줄이 정확하게 튜닝이 되어 있어야 코드가 제소리를 내고, 노래 연주가 된다. 그런데 이게 쉬운 일은 아니다. 청음은 천재가 아닌 이상 훈련을 통하여 습득되는 것인데...

최근 흥미 있는 책 제목을 보게 되었다. 책을 구입하기 전 자세히 그 책의 독후감이나, 서평을 먼저 읽어 보고는 하는데, 이 책은 서평이면 그 내용을 거의 짐작 할 수 있을 것 같아, 구입하지 않았지만, 책 제목과 내용 중 한 대목은 마음에 새겨 놓았다. 책은 김다슬이란 작가가...

나는 가수 이문세를 좋아한다. 그의 모든 노래들을 좋아하는데, 내 마음에 특별히 담아 놓은 노래는 “옛 사랑”이란 노래다. 이 노래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한 가지는 그 노래에 등장하는 “사랑이란 게 지겨울 때가 있지”라는 가사 때문이다. 이만큼 살아보니, 그 의미가 마음에 다가온다. 그렇다, 사랑은 늘 사이다처럼 튀는...

내 마음 깊숙이 새겨 놓았던 글이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이다.” 그렇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 않는가? 하지만 실패한 후 포기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실패를 거울 삼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실패는 인생의 큰 자양분이 되어 다시 시작하는 일에...

우리는 가끔 세상이 어둡고 칙칙하다고 불평할 때가 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세상이 어둡고 칙칙한 것이 아니라, 때가 가득 묻은 어둔 안경을 끼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의 글을 읽고 생각해 보라. 미움 안경 쓰고 보면! 똑똑한 사람은 잘난 체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착한 사람은 어수룩한 사람으로 보이고, 얌전한...

마음이 피곤할 때, 아무 생각 없이 보는 유튜브가 있다. 서바이벌 영상이다. 그중에서도 겨울 영상이 최고다. 그들이 머물 장소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밤을 보낼 수 있는 셸터를 만드는 것이다. 눈으로부터, 찬 바람으로부터 밤을 지켜 줄 텐트를 치고, 마실 물을 확보하고, 온기와 식사 준비를...

고속도로를 달릴 때 맨 왼쪽 구간을 Fast Lane 속도 구간, 그리고 맨 오른쪽 구간을 Slow Lane 서행 구간이라고 한다. 나는 고속도로를 운전할 때 항상 서행 구간으로 간다. 그런데 내 친구 목사님 중 한 분은 항상 속도 구간으로 간다. 어느 날 내가 운전하는 차를 함께 타고...

다시 시작했다. 팬데믹, 날씨 핑계로 근 8개월 쉬었던 걷기를 다시 시작한 것이다. 사실 당뇨환자에게 걷기만큼 좋은 것이 없다. 식후 15-20분만 걸어도 혈당 통제에 그 어떤 약보다 탁월한 효과가 있다. 나는 이런 정답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나름대로 그 원인을 분석해 보니,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