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나의 나 된 것은…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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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 된 것은…

나의 나 된 것은…

인생을 돌아보면서 느끼는 것은 정말 나의 나 된 것은 나의 힘이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먼저는 비록 일찍 돌아가신 아버님이지만, 그분의 성격, 그리고 자세가 나를 만들었고, 더불어 한 평생을 자식들을 위하여 수고하시고, 마지막에는 복음의 전령까지 되시어서 자식들로 하여금 구원의 반열에 들어서게 하신 어머니, 또한 누님들, 매형들의 사랑과 격려 도움이 아니었더면 내가 나 될 수 없었다는 결론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저의 좋은 친구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세상에서 힘들고 지치고 영원한 가치 기준 없이 살아갈 때 늘 인내와 사랑으로 저를 도전하고 그리고 가르쳐준 좋은 친구들 덕분에 제가 저 될 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주님은 저의 주변에 많은 사람들을 사용하시어서, 저를 만드시고 주님의 일꾼 삼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마치 자녀가 혼자 자라지 않고 부모와 주변의 모든 사람의 사랑과 격려로 자라는 것처럼,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이런 Support (후원)그룹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새롭게 믿은 분들, 새교우들, 혹은 신앙에 성숙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하여 그들을 위하여 단지 기도하여 주는 것만이 아니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격려하고, 위로하고 그리고 삶 속에서 묻어나는 자연스러움 속에 복음을 나눌 수 있는 후원 사역이 필요합니다. 대학생 사역을 할 때 제 마음에 이런 소원이 있었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만날 때 적어도 한 사람이 저의 저 된 것은 바로 정목사의 사랑 때문입니다.”라는 말을 듣기 원합니다. 아직도 이것은 저의 소원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바로 그들이 바울의 자랑의 면류관이요 기쁨이라고 말씀합니다 (살전 2:18-20). 그렇습니다. 우리의 기쁨과 자랑의 면류관은 직분도 아니요, 명예도 아니요, 물질도 아닙니다. 오직 나의 섬김을 통하여 주님의 자녀들로 새롭게 성장해 가는 성도인 것입니다. 이 일로 여러분을 도전하기 원합니다. 이웃에 여러분의 사랑이 필요한 사람을 정하시고 그 분들과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씩 교회 밖에서 만나시고, 심방 하시고 여러분의 생을 나누시며 함께 기도하심으로 주안에서 자랑의 면류관을 만들어가 가시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정대성 [5/1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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