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익숙함 vs. 새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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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 vs. 새로움

익숙함 vs. 새로움

주일 사역의 피곤함 몸을 이끌고 다시 비행기에 몸을 싣고 필요한 과목을 수강하기 위하여 LA를 방문하고 돌아 왔다. 가는 길 비행기는 얼마나 흔들리고, 또 렌터카를 하는데 그 늦은 시간에 줄은 얼마나 긴지, 모텔에 들어오니 새벽 2시가 훌쩍 지났다. 갑자기 “뭘 위하여 내가 이러고 있나…” 시차로 잠이 오지 않는 밤, 억지로 잠을 청하고 피곤한 눈을 뜨고 월요일 학교를 가기 위하여 차를 몰고 가는데… 와우, LA 트래픽이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걸어 다니는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지 운전하며 우회전, 좌회전 하는데 여간 신경이 쓰여지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모르는 길을 GPS를 따라 가려 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하지만 3일째가 되니, 이제 학교 오고 가는 길은 많이 익숙하여졌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그리고 그 동안 놓쳤던, 돌아가지만 운전이 훨씬 더 편한 새로운 길들이 보이기도 하였다. 익숙함의 유익이다. 익숙하여 지면 주변을 돌아볼 수 있고, 여유가 생기고 인생의 옵션이 보인다. 한국말에 “산전수전 다 겪어 보았다”는 말이 있다. 인생이 경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다 경험하여 익숙하여졌기에 어떤 일을 당면해도 여유가 있고, 대안을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인생의 익숙함이 좋다. 그래서 나는 나이가 먹어가는 것이 좋다. 하지만, 또 다른 면으로 익숙함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익숙하여 지면, 안주하기 쉽고, 더 이상 인생의 놀람이 없어 밋밋한 삶을 살게 되기 때문이다. 새로운 일들은 우리를 불안하게 하지만, 또 흥분하게 하기도 한다. 새로운 것을 경험할 때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된다. 그렇기에 인생을 풍성하게 살아내기 위하여서는 인생의 익숙함과 새로움의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 인생의 새로움을 위해서는 도전정신이 필요하고, 익숙함을 위해서는 지루하지만 반복하여 연습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다시 한 번 공부를 하면서 내 자신에 다짐하여 본다. 익숙함을 추구하되 안주하지 않도록 더욱 더 새로움을 향한 도전을 게을리 하지 말자고 말이다. 새로운 것을 도전하여, 연습하고 익숙하여지면, 이제 또 눈을 들어 새로움을 도전하고 그래서 인생의 풍성을 경험하고 싶다. –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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