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봄 맞이, 옷 갈아 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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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옷 갈아 입기

봄 맞이, 옷 갈아 입기

요즘 민수기를 묵상하고 있다. 가나안 땅을 향하여 가기 전,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백성들을 모으시고, 백성들을 계수하게 하시며 성막을 중심으로 행진의 대열을 정하여 주시고, 성막을 수종 드는 레위 인들을 지파 별로 정하여 위임하여 주셨다. 그 이유는? 그렇다, 바로 애굽 400년 종살이에 익숙한 이스라엘 민족이 한 나라로, 하나님의 나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하여 옷을 갈아 입히고 계셨던 것이다. 신약의 파노라마를 하며 사도행전 6장에서 헬라파 히브리파 과부들의 음식에 대한 원망으로 일곱 집사를 세우는 것을 본다. 사도행전 13장, 안디옥 교회에서 바울과 바나바를 이방 선교를 위하여 파송 하는 것을 본다. 그렇다, 사도행전 2장 성령 강림으로 확립된 교회가 확산과 확장[입산장 – 기억하시는가?]을 위하여 시대에 맞는 옷을 갈아입는 것이다. 올해가 종교 개혁 500주년인데 돌아보면 종교 개혁도 하나님께서 교회에 합당한 옷을 입혀 주신 것으로 보아도 상관이 없다. 교회가 마땅히 입어야 할 옷을 입지 못하고, 그 동안 치적치적 복음과는 상관 없는 장식들로 거추장스러운 복장으로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과감하게 종교 개혁을 통하여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가장 어울리는 옷을 입혀 주신 것이다. 봄이 왔으면 봄에 걸맞은 옷을 꺼내 입어야 마음도 새롭고 행동도 편하다. 봄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겨울 옷을 주장하며, 겨울 옷을 입고 있으면 실내에서나 실외에서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시절에 맞게, 시대에 맞게 적절하고 합당한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도 늘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이 지금 우리의 모습에 합당한지를 늘 돌아 보아야 한다. 옷은 너무 작아도 안되고, 그렇다고 너무 커도 안 된다. 내 몸에 맞는 적당한 사이즈의 옷을 입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가운데 내 모습을 스스로 가늠하고, 몸 크기에 적당한 옷, 시대에 적당한 옷을 입어야 하고 더불어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유동성도 갖추어야 한다. 그리고 처음 옷을 갈아 입은 후의 생소함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럴 때, 정말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모습으로 세상에 복음을 알릴 수 있는 것이다. 아침 저녁으로 봄 기운이 완연하다. 이제 슬슬 겨울 옷을 정리하고, 봄 옷을 꺼내 입어야겠다. –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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