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삼팔 광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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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팔 광땡

삼팔 광땡

한국 열린 교회 김남준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 등장한 수유리 양복 입은 신사 사망 사건이다. 새벽녘, 양복을 차려 입은 신사가 다른 사람들의 손에 이끌러 수유리 병원 응급실에 들어왔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도착하기 전 이미 숨이 멈춘 상태이었다. 그런데, 그 신사가 당직 의사의 관심을 끈 것은 꼭 쥐고 있는 손이었다. 해부학적으로 사람은 죽으면 움켜쥐고 있는 손을 푸는데 이 사람은 죽어서도 손을 꼭 쥐고 있었던 것이다. 궁금했던 의사가 그의 손을 조심스레 펴보았더니, 떨어진 것은 화투 두 장, 삼팔 광땡이었다. 사연인즉슨, 죽은 신사가 친구 부모님의 상가에 가서, 흔히 하던 대로 노름을 하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계속 돈을 잃다가 새벽녘부터 소위 끝발이 붙다가, 막판에 삼팔 광땡 패를 잡고 밤샌 피곤한 몸에 너무 큰 충격이 되어 그냥 심장마비로 죽었던 것이다. 이 사람은 행복하게 죽었을까?

이야기를 들으며 한참 웃다 내 손을 물끄러미 내려다 보았다. 나는 지금 무엇을 내 손에 움켜쥐고 있는지? 나는 도대체 무엇을 가지고 싶어서 밤을 새며 그렇게 몸부림치며 하루하루를 고단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말이다. 다니엘서를 공부하며, 중심 주제가 리프로그래밍이었음을 기억한다. 세상은 삼팔 광땡이야 말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그것을 가지는 것이 행복이라고 우리 마음을 프로그램 하려한다. 믿음 생활을 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세상이 움켜쥐라는 것을 내려놓고 우리가 정녕 잡아야 할 것,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의 신실함을 부여 잡도록 말씀으로, 기도로, 예배로 우리 마음을 리프로그래밍하는 것이다. 벌써 7월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다시 한 번 우리의 손을 돌아보자. 무엇을 움켜지고 있는지 보자. 세상의 삼팔 광땡 패를 내려놓고, 평안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잡자. 그래서 남겨진 이 한 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여유, 감사, 만족, 기쁨 행복을 누리며 살아내는 우리가 되자. –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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