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TV 손자국
17383
post-template-default,single,single-post,postid-17383,single-format-standard,ajax_fade,page_not_loaded,,qode-theme-ver-11.1,qode-theme-bridge,wpb-js-composer js-comp-ver-5.7,vc_responsive

TV 손자국

TV 손자국

페이스북을 통하여 보는 미국 교회 목사님이 계시다. 늘 진솔한 일상의 나눔, 그리고 손자 자랑 등의 따뜻한 이야기들로 페이지가 채워진다. 언젠가, 목사님 포스트에 사모님 일상의 나눔 글이 올라왔다. 제목은 “TV 손자국”이었다. 요지는, 자신이 정말 깔끔을 떠는 사람인데, 특별히 TV 화면에 먼지나 자국이 난 것을 견디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올린 사진에는 자국이 더덕더덕 묻어 있다. 바로 어린 손자들이 낸 자국들이다. 그리고 사모님께서 말한다. 이전에는 자국만 보여서 바로 닦아 내야 했는데, 이제 그 자국을 낸 손자들이 생각이 나서, 오히려 입가에 미소가 떠오른다는 것이다. 나는 그 글을 읽으며 ‘사랑’에 대하여 생각하여 보았다. 사랑을 하면, 모든 것이 용서가 된다. 사랑을 하면 모든 것을, 나와 다른 그 어떤 것이라 할지라도 기꺼이 수용이 된다. 사랑을 하면, 나를 번거롭게 하는 것도 번거롭게 느껴지지 않는다. 사랑의 힘이다. 관계속에서 내 마음이 힘들어질 때, 상대방의 부족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의 상태, 과연 나는 그들을 사랑하고 있는가를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아들을 내어 주신 하나님도 그렇게 하실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이웃이 얄미워지고, 사람들이 번거로워질 때,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야 한다. 그 사랑이 다시 우리를 견디게 하고, 그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또 다시 기쁨을 회복하게 할 것이다. 이제 모든 것이 메말라 가는 이 겨울에 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예배를 통하여, 말씀을 통하여 확인받고 싶다. 그래서 모든 사람을, 내 인생을 사랑의 눈을 가지고 다시 해석하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싶다. 이 겨울을 사랑 때문에 메마름이 아닌, 풍성함으로 보내고 싶다. – 정대성

 

No Comments

Sorry, the comment form is closed at this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