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교육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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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목적

교육의 목적

‘스카이 캐슬’이란 드라마가 한국 사회에 ‘교육의 목적’에 대한 관심을 일으켰다. 연일 한국의 유명 일간지들이 교육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인가를 논하는 기사들을 내고 있는 데 바라기는 이런 토론을 통하여 교육의 진정한 목적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조성되어 학생들이 시험 보는 기계가 아닌, 풍성한 인격을 함양한 사람을 양육되기를 기도한다. 이렇게 교육 받은 사람들이, 그 것을 자신을 위한 특권이 아닌 “노블리스 오블리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내야 할 ‘가진 자, 배운 자의 책임’으로 생각하는 가운데, 우리 조국을 더 나은 사회로 만들어 가기를 소원해 본다. 하지만 한국의 교육 현실은 이미 돌아오지 못할 선을 넘어버리는 것은 아닌가라는 두려움과 함께 이미 왕성하게 기능하고 있는 현재의 역기능적 시스템 속에서 이런 개혁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교육 관련 많은 기사를 읽던 중, 하바드 대학교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정문, Dexter Gate에 새겨져 있다는 문구를 보게 되었다. “Enter to grow in wisdom, Depart to serve better thy country and thy kind. – 지혜를 얻기 위하여 들어가고, 너의 나라와 국민을 더 잘 섬기기 위하여 떠나라!” 하버드 대학교는 원래 목사들을 길러 내기 위한 신학교로 설립된 것을 감안할 때 이 문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라는 성경의 교훈에서 멀리 떠나 있지 않다. 우리는 어려서 “공부해서 남 주냐, 다 너 잘되라는 것이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 이런 저변 의식이 공부가 개인이 인성과 품성을 함양하는 것이 아닌, 단지 나 하나 잘되고자 하는 사회적 성공의 수단으로 인식하게 하였다. 이런 잘못된 세상 교육의 분위기를 돌이킬 수 있는 것이 교회이다. 예수님의 가르침에 충실하며, 우리 자녀들을 믿음으로 잘 양육할 수 있다면, 공부해서 남 줄 수 있는 건강한 신앙인, 시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소금과 빛과 같은 자녀들을 길러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부모로서 또한 성도로서 교육의 목적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더불어 뉴라이프 교회 교육부의 교역자, 교사들을 위하여 더 간절한 기도로 동역할 것을 다짐하여 본다. –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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