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자기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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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돌봄

자기 돌봄

대부분 나의 일기에 보고 들은 내용을 기록할 때는 그 출처를 바로 적어 놓는데, 이번 글에는 출처가 없었다. “자기 돌봄”과 “자기 관리”에 관련된 강의 내용인데, 아마 김창옥 교수의 강의가 아닌가 짐작해 본다. 강의를 듣고 내 일기장에 적어 놓은 내용이다. [“정말, 왜 모든 일을 다 잘해야 하지? 자기를 돌보지 않으며 ‘성찰’하는 것은 자기 검열이 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은 자기가 자기 자신을 비난하는 것이다. 다 잘할 수 없다. 자기 부족을 인정하자.”] 여러 차례 공적으로 내 자신의 연약함 중 한 가지 “완벽주의”에 대하여 고백한 적이 있다. 완벽주의는 끊임없이 자기를 정죄한다. 그래서 그 영혼에 쉼이 없다. 나의 젊은 시절을 보면, 외모나, 부모의 배경이나, 지식에 너무 모자라는 것이 많았지만, 그 부족을 인정하기보다는, 감추고 싶어 과도하게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하려고 하여, 내 자신을 병들게 했던 것 같다. 목회를 처음 시작할 때도 그랬다. 모두에게 모든 일을 다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내 자신을 너무 질책했다. 바울도 자신을 엄청 질책했다. 자신의 상태를 사망의 몸에 갇힌 상태로 토로한다. 하지만, 바울은 자기 질책에서 멈추지 않는다. 로마서 8장 1-2절이다.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쉴 수 있었다. 그리고 나도 그리스도 안에서의 쉼을 간절히 갈구한다. 나를 돌본다는 것은 나의 부족을 정당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되,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비록 잘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자기 검열이 아닌, 예수님을 더욱 의지하는 자리로 나가는 것이다. 아직도 나는 잠을 잘 자지 못한다. 염려가 많다. 이런 나의 부족을 보며, 나에게 지금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안식, 쉼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기도한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세요!” –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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