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운전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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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감각

운전감각

자가 격리를 마친 후 교회에 출근하기 위하여 차시동을 걸었더니, 추운 날씨에 오래 차를 세워 놓아서인지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갑자기 충전 케이블을 찾으려니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할 수 없이 아내 차를 빌려 집 근처 오토 삽에 이동식 충전 건전지를 사러 갔다. 다시 집에 오는 길, 왼쪽에서 차가 오는 데 눈길에 거리 감각이 둔 해져 그냥 지나가 버렸다. 휴우… 교통 사고가 날 뻔했다. 일주일 이상 운전을 하지 않았더니, 운전감각이 둔해 진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천천히, 천천히…” 말하며 집으로 왔다. 병원에 일주일 이상 입원을 하면 꼭 재활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근육 감각이 둔 해져 머리가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기에 재활을 통하여 다시 감각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영적 감각도 다르지 않다. 예배를 한 주만 안 드려도 영혼의 재활이 필요하다. 성경 말씀, 기도, 섬김 다르지 않다. 재활은 쉽지않다. 인생의 진정한 지혜는 재활해야 하는 상황에 미리 들어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자신을 지키며 보호하는 것이다. 추운 날씨에 차를 오래 세워놓으면 배터리가 방전되듯, 오랫동안 성경 말씀, 예배, 기도를 드리지 않으면 우리 영혼도 방전이 되고 만다. 베드로 사도의 권면이 귀를 때린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베드로전서 5:8] 근신하고 깨어 있다는 것은 매일 말씀 읽고, 기도하며, 개인 예배, 공적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다. 자가 격리를 하며, 내가 매일 했던 것은 늘 하던 대로 정한 시간에 일어나 몸을 닦고, 성경을 읽고, 성도들을 기억하며 기도했던 것이다. 하지만 깜박했던 것은 차를 가끔 시동을 걸어 주어야 했다는 것이다. 감사하다, 자가 격리를 하며 배운 것이 너무 많다.  – 정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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