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May 움직여야 산다
마음이 피곤할 때, 아무 생각 없이 보는 유튜브가 있다. 서바이벌 영상이다. 그중에서도 겨울 영상이 최고다. 그들이 머물 장소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밤을 보낼 수 있는 셸터를 만드는 것이다. 눈으로부터, 찬 바람으로부터 밤을 지켜 줄 텐트를 치고, 마실 물을 확보하고, 온기와 식사 준비를...
마음이 피곤할 때, 아무 생각 없이 보는 유튜브가 있다. 서바이벌 영상이다. 그중에서도 겨울 영상이 최고다. 그들이 머물 장소에 도착한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밤을 보낼 수 있는 셸터를 만드는 것이다. 눈으로부터, 찬 바람으로부터 밤을 지켜 줄 텐트를 치고, 마실 물을 확보하고, 온기와 식사 준비를...
고속도로를 달릴 때 맨 왼쪽 구간을 Fast Lane 속도 구간, 그리고 맨 오른쪽 구간을 Slow Lane 서행 구간이라고 한다. 나는 고속도로를 운전할 때 항상 서행 구간으로 간다. 그런데 내 친구 목사님 중 한 분은 항상 속도 구간으로 간다. 어느 날 내가 운전하는 차를 함께 타고...
다시 시작했다. 팬데믹, 날씨 핑계로 근 8개월 쉬었던 걷기를 다시 시작한 것이다. 사실 당뇨환자에게 걷기만큼 좋은 것이 없다. 식후 15-20분만 걸어도 혈당 통제에 그 어떤 약보다 탁월한 효과가 있다. 나는 이런 정답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나름대로 그 원인을 분석해 보니, 세...
미가 7:8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려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 믿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내 입에 맞는 음식이다. 아무리 값싸고 하찮아 보여도 내 입에 맞으면 맛있는 것이고, 아무리 고가의 음식이라 할지라도 내 입에 맞지 않으면...
페이스북에서 존경하는 친구 목사님의 담벼락에서 읽은 재미있는 글이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잡지 Punch의 편집장이 독자로부터 다음과 같은 편지를 받았습니다. “편집장님에게: 귀사의 잡지는 예전과 같지 않군요.” 그러자 편집장은 다음과 같은 답신을 보냈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우리 잡지는 한 번도 예전과 같은 적이 없었습니다.” 손자는 ‘손자병법’에서 말한다. “지피지기이면 백전불태”라고...
프로 운동 선수를 보면 때로는 불쌍하다. 한 주 잘하면 완전 영웅에 천재가 되고, 한번 잘 못하면 그야말로 방출 대상인 한물간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면, 좋은 프로의 자격은 실력은 물론이고 또 한 가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승리나 패배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이라는 생각이 든다. 목회도...
기독일보에서 기독교 변증가이며 소프트웨어 경영자인 “로빈 슈마허”박사가 쓴 “이것이 당신이 달려가야 할 교회”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했다. 슈마허 박사는 이런 교회의 특징을 4가지로 소개했다. 먼저는 성경 강론이 중심인 교회, 두 번째로 말씀을 갈망하는 신자들과 교제하는 교회, 세 번째로 단지 음악 전문가들의 콘서트가 아닌, 쉽고 의미있는 찬양으로...
성경을 읽다 보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다. 그중 한 가지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이다. 역대하 32장, 히스기야와 앗수르와의 전쟁도 그렇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싸우실 것이라고 말씀하시지만, 또 대열 갖추고 적군을 맞서 나가라고 하신다. 아니, 하실 것이면 그냥 다 하시지 왜 하나님은 히스기야와 그 백성들에게 대오를...
브라질의 베스트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 글에 등장한 내용이다. 『어느 날 아침 창밖을 보던 한 젊은 여자는, 그녀의 이웃이 빨래를 너는 것을 보고, 이상한 생각이 들어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보, 저 이웃 사람 보여요? 깨끗하지 않은 빨래를 널고 있어요.” 여자는 생각했다. “더 좋은 세제가 필요하지도 몰라.”...
인터넷에서 리더십에 관련된 글을 읽다가 흥미로운 통계 한 가지를 보게 되었다. 미국의 예일 대학교는 명문 중의 명문이고 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대학교다. 단지 공부만 잘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 환경이 또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러니, 일단 예일 대학교에 들어갔다는 것은 환경적 특권 계층에 속한 사람들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