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Aug 선교하는 교회
우리 교회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매주 주보에 실려 있는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며, 하나님의 임재를 즐거워하며,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교회(We want to become a church that glorifies God, enjoys His presence, and proclaims the Gospel to the world)”가 바로 우리가 함께 바라보는 방향입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의 핵심 사역인 ‘선교’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행하는 자원봉사와 교회나 선교단체가 감당하는 선교는 무엇이 다를까요? 바로 ‘복음을 전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입니다. 우리 교회가 참여하고 있는 모든 해외 및 국내 선교의 중심에는 항상 복음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어떤 해외 선교를 하고 있을까요? 오늘은 현재 국내외 12개 교회들이 참여하고 있는 NLMA(뉴라이프 선교 협의회) 소속 형제 교회들과 함께 섬기고 있는 캄보디아 집중 선교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NLMA 교회들과 미국의 NGO 임마누엘 캄보디아, 그리고 한국의 사단법인 임마누엘 캄보디아의 협력으로, 캄보디아 캄폿(Kampot) 지역에 선교센터를 설립하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코너스톤 국제학교, 의료 사역, 캄보디아 칼리지 & 세미너리, 썸라인 교회 등등을 통해 지역 사회를 섬기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선교센터에는 NLMA 교회들에서 파송한 다섯 가정의 선교사님들이 장기 선교사로 헌신하고 계십니다(조에스더 선교사님, 박승배 선교사님 가정, 김영찬 선교사님 가정, 정혁 선교사님 가정, 윤준로 선교사님 가정). 우리 교회는 이 선교사 가정들에게 매월 $400씩 선교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여름(EM)과 겨울(KM) 두 차례 단기 선교팀을 이곳에 파송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달 마지막 주 선교 주일마다 각 선교사님 가정을 소개하고, 엡데이트된 기도 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캄보디아 뉴라이프 칼리지 & 세미너리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을 계기로 선교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신학교에서는 구속사 과목 집중 강의를 맡게 되었고, 이번에 새롭게 건축된 썸라인교회에서는 8월 17일 주일 예배 설교로도 섬길 예정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께서 정성을 다해 드려주신 신학교 특별헌금도 잘 전달하고 오겠습니다. 앞으로도 선교지와 선교사님들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신지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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