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FY 2025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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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 2025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며

FY 2025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며

지난 회계연도의 표어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라”(요 4:24, 롬 12:1-2)였습니다. 이 표어를 정한 이유는, 우리의 모든 신앙 생활과 사역의 궁극적인 우선순위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있으며, 그 핵심에는 우리가 먼저 참된 예배자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은 공예배뿐 아니라 삶의 자리에서도 예배자로 살아가셨습니까? 예배자의 삶은 특정 시기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전 생애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져야 하는 부르심입니다.

우리 교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이 연간 표어에 따라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고 성도들의 삶 속에서 예배자로 살아가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가을부터 봄까지 이어진 바이블 아카데미에서는 ‘예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성경공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주일예배와 금요 찬양예배를 통해 성도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특히 금요 찬양예배는 월별 테마를 기획하여 성도들의 예배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새 회계연도부터는 금요 Awana(어와나) 프로그램이 시작되었고,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된 금요 찬양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목회부 전임 사역자들이 함께 힘쓰고 있습니

다. 아울러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새벽기도회는 매일성경 큐티 본문을 따르고 있으며, 새벽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을 위해 설교 음성을 공유함으로써 개인 묵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공예배뿐 아니라 성도들의 일상 속에서도 예배의 삶이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다음 주일에는 우리 교회의 새로운 직분자 임직 및 은퇴 감사예배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성스럽게 수고하신 은퇴 직분자들을 축복하며, 새롭게 세워지는 직분자들의 시작도 함께 축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직분자는 교우들의 투표로 세워지지만, 궁극적으로 그들을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혹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그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주님의 뜻에 함께 순종하며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직분은 영혼을 섬기는 자리이자, 예배와 신앙의 본이 되는 자리입니다. 주님께서는 교회의 질서를 세우고, 교회의 덕을 세우며, 세상 가운데 유익을 끼치기 위해 직분을 허락하셨습니다. 새로운 직분자들을 통하여 우리 교회가 더욱 주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신지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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