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Nov 베이직스 수료식
지난주일, 우리 교회에서는 제 57기와 제 58기 뉴라이프 베이직스 수료식이 은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제 57기에는 10명, 제 58기에는 23명의 성도님들께서 수료하셨고, 특히 이번 58기에는 청년부 지체들이 많이 참여하여 더욱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베이직스 과정은 총 세 번의 모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시간에는 서로를 소개하며 복음의 핵심 진리를 배우고, 두 번째 시간에는 구원의 확신에 대해 점검합니다. 마지막 시간에는 교회 소개와 사역 안내를 통해 신앙 공동체로 더 깊이 연결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새가족 여러분은 복음에 대해 적어도 두 번 이상 가르침을 듣고, 자신의 신앙을 점검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베이직스를 수료하신 분들은 이후 주님을 더 알아갈 수 있는 일대일 제자양육과 여러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됩니다.
무엇보다 베이직스 수료식의 특별함은 섬김의 사랑입니다. 시무 권사님들께서 준비하신 정성스러운 식탁, 그리고 시무 장로님들께서 보타이를 매고 직접 서빙해 주시는 모습은 수료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기쁨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아이스브레이크, 수료자들의 진솔한 간증, 그리고 교회에서 준비한 수료증과 선물 전달, 오이코스 리더들과 성도들이 준비한 꽃다발은 서로를 축복하며 환대하는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축하 메시지와 기도, 그리고 단체사진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습니다.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귀한 성도님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령께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발걸음을 인도하셨음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새가족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여러분들이 우리 공동체와 함께 울고 웃으며 영적으로 성장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말씀 위에 굳게 서며, 사랑으로 하나 되는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앞으로의 발걸음도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시며, 우리 모두가 함께 기쁨으로 주의 길을 동행하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신지훈 목사
Sorry, the comment form is closed at this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