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Sep 터닝포인트「내 인생 최고의 예수님」
이번 터닝포인트는 뉴욕 퀸즈한인교회(KCQ)를 담임하고 계시는 김바나바 목사님을 강사로 모 시게 되었습니다. 집회를 앞두고 김바나바 목사 님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김바나바 목사님은 학부를 졸업한 후 OM 선교 사로 이스라엘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약 2년 동안 선교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선교 현장에서 지금 의 아내인 리디아 김 사모님을 만났고, 현재 슬하 에 네 명의 자녀가 있습니다. 사모님은 네덜란드 분이신데, 당시만 해도 국제결혼에 대한 부모님 과 주변의 반대가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때마침 2002년 월드컵을 통해 한국에 ‘히딩크 열 풍’이 불면서 네덜란드에 대한 한국 사람들의 인 식이 크게 좋아졌고, 이것이 두 분의 결혼에도 뜻 밖의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목사님 가정은 미국으로 유학하여 남침례신 학대학원(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M.Div.와 Ph.D. 과정을 마쳤습 니다. 저와 김바나바 목사님의 인연도 바로 이때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같은 신학교에서 공 부하던 약 열 명의 한인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새 벽 5시에 모여 함께 성경을 연구하고 치열하게 토론하며 교제했습니다. 그때 함께했던 동역자 들과는 지금까지도 형제와 같은 우애를 나누고 있습니다.
김바나바 목사님은 학위를 마치기 전, 현재 와싱 톤중앙장로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류응렬 목사 님의 요청으로 청년부 사역을 시작하여 약 7년 동안 섬겼습니다. 그 기간 청년부는 크게 성장 했고, 이후 목사님은 뉴욕 퀸즈한인교회(KCQ)의 담임목사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당시 KCQ의 상황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교회의 영어권 회 중이 거의 떠난 상태였고, 이전 사역자들이 뉴욕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면서 적지 않은 성도들도 교회를 떠났습니다. 큰 교회 건물을 가지고 있었 지만 교회는 점차 고령화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김바나바 목사님은 부임하여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며 말씀과 기도로 목회에 전념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매 주일 약 천 명 의 성도들이 예배드리는 교회로 다시 성장했습 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고령화되어 가던 교 회가 이제는 다음 세대와 젊은 가정들이 함께 예 배하며 신앙을 이어가는 활력 있는 교회로 변화 되었다는 것입니다.
김바나바 목사님은 탁월한 설교 사역을 중심으로 뉴욕뿐 아니라 미주 여러 교회를 섬기고 있는 주 목받는 차세대 목회자입니다. 제가 오랫동안 교 제하면서 가장 존경하는 것은 그의 탁월함보다도 겸손함과 영혼을 향한 따뜻한 사랑입니다. 이번 터닝포인트 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김바나바 목사님을 통하여 우리 교회에 어떤 말씀을 주실 지 기대합니다. 목사님의 목회 사역 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큰 어려움 속에 주신 귀한 간증이 있습 니다. 이번 집회에 꼭 참석하셔서 주님의 사랑을 다시금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신지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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