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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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식당 이야기 한 번 더 하려고 한다. 한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백식당 기업의 주인 백종원씨가 한 말이 조선일보에 소개가 된 적이 있다. [2017, 7월 24일자] “음식점은 음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자존심을 파는 것이다.” 정말 멋있는 말이다. 백종원씨는 계속 말한다. “창업자들이 대부분 잘못 알고 있는...

책에서 읽었던 재미있는 글이다. 늘 부부 갈등으로 고민하던 주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웬일로 집에 오는 길 차가 막혀 교회에서 예배나 드리고 오겠다고 한 남편이 그날 이후 너무 착해진 것이다. 그 아내는 분명 교회에서 회심의 역사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하고 남편에게 “설교 듣고 느낀 게 많지!...

어느 날 파크메도우에 위치한 그렇게 과도하게 비싸지 않지만, 꽤 규모가 있고,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소위 유행하는 식당을 간 적이 있다. 테이블을 기다리며 화장실에서 손을 닦고 있는데,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 입은 신사가 들어오더니 손을 닦은 후 화장실 싱크대, 그리고 변기까지 청소를 하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그...

미국은 스포츠의 강국이지만, 하지만 보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운동 종목이 그리 다양한 것은 아니다. 그저, 야구, 농구, 미식 축구가 거의 주종을 이루는 것 같다. 물론, 골프도 심심찮게 방송을 하지만, 많은 사람이 보는 것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 한국은 참 다양하다. 축구, 농구, 야구, 핸드볼, 배구 거기에 당구...

한국 열린 교회 김남준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 등장한 수유리 양복 입은 신사 사망 사건이다. 새벽녘, 양복을 차려 입은 신사가 다른 사람들의 손에 이끌러 수유리 병원 응급실에 들어왔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도착하기 전 이미 숨이 멈춘 상태이었다. 그런데, 그 신사가 당직 의사의 관심을 끈 것은 꼭 쥐고...

가정 관련 상담 사례를 읽다 기억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 하도 심하게 싸우던 부부, 부부싸움이 너무 잦고 심하여 정신과 의사를 찾아 함께 부부 상담을 받기로 하였다. 그들의 말을 다 들은 후, 의사는 남편과 아내에게 노란 색 물약을 처방하여 주었다. 싸우기 바로 직전, 마음에 분노가 일어날 때...

얼마 전, 미국 동부 지역 교회 연합으로 실시한 집회 및 교역자 세미나 중 세미나 내용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강사는 아버지 학교 및 시애틀 형제 교회 권준 목사님, 권 목사님은 요한복음 13:34-35절의 말씀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지난 주간, 작년 안식월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기록했던 일기를 보다 “감사미소”란 문구를 보게 되었다. 기억을 떠올려 보니, 내가 머물고 있던 지역 교회를 방문하던 중 주보에 기록된 글을 읽다 마음에 감동이 되어 다시 일기장에 기록 했던 글이었다. 어느 공동체든지 감사미소가 풍성할수록 평안하고 기쁘다. 그런데,...

한국말에 “호불호[好不好]가 극명하다”는 말이 있다. 이번 다니엘서 세미나가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하여 본다. 뉴라이프 교회의 설교 사역에 익숙하신 분들에게 강의 식의 강론이 그렇게 가깝게 다가오지는 않았을 것 같다. 추후 기회가 된다면, 이런 공부는 대중적 집회보다, 뉴라이프 아카데미 사역의 일환으로 주중 원하시는 분들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질문도 하며...

지난 주간 이런 재미있는, 그러나 의미 있는 글을 읽었다. 남편이 부쩍 가는 귀 먹어가는 아내를 염려하여, 전문의와 상의하여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를 강구하기로 했다. 전문의는 일단 청력의 정도를 알아야 하니 집에 가서 테스트를 하여 보라고 하였다. 집에 들어서자 마자, 남편은 부엌에 있는 아내를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