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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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2018년도 회계연도를 시작한 지가 벌써 4주차로 들어간다. 세월의 빠름이 무섭다. 연결 사역 중 올해 뉴라이프의 목표는 “나눔으로 덕을, 돌봄으로 성장을”이란 표어이다. 성도간에 나눔과 돌봄으로 연결 되어 예수님을 머리로 하는 덕과 성장의 공동체가 되기 위함이다. 사마천이 저술한 사기[史記], 계명우기[鷄鳴偶記]에 보면 네 가지 유형의 친구가 등장한다. 먼저는...

최근 세계 여자 배구 선수권 대회 아시아 지역 B조 예선전이 끝났다. 한국이 이란, 북한, 베트남, 태국과 진행 된 대회에서 4연승을 거두고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권을 땄다. 지난 아시아 여자 선수권 대회 준결승전에서 최근에 아시아 지역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태국에 3-0 세트 스코어로 패한 한국이 이번 예선전에서는...

기타에 관심이 많다 보니 가끔 새 기타 소개 하는 사이트를 유튜브를 통하여 종종 보고는 한다. 그런데 얼마 전, 망가진 기타를 수리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유튜브 사이트를 보게 되었다. 사실 생각하여 보면, 정말 무미 건조한 사이트다. 완전히 망가져 소망이 없이 버려질 기타를 한 단계, 한 단계...

새해? 뉴라이프는 수년 전부터, 회계 연도를 10월부터 9월말까지 운영하고 있다. 실제 한 해의 연말이 되면, 좀더 한 해를 돌아보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교회의 여러 가지 사역, 행정적 모임에 치여 새해를 의미보다는 정신 없게 맞이하는 경향을 인식하고, 연말을 보다 개인적 묵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티켓을 먹었다. 오로라 시에서 나와, 집 길가에 자라고 있는 나무가 도로를 점령했기 때문에 자르라는 티켓이었다. 그래서 또 나무 이야기를 한 번 더 할 참이다. 우리 집 앞에는 커다란 소나무가 한 그루 떡하니 서있다. 그 소나무를 보며, 마음 속으로, “저 나무 귀찮기만 한데 이번 기회에 잘라버려?”라는...

언젠가 주일 예배를 마친 후 피곤한 몸을 이끌고 비행기를 타고 타 주를 방문해야 할 일이 있었다. 제 시간 도착, 비행기를 타고, 또 정한 시간에 비행기를 활주로까지 밀어 주었다. 피곤해서 잠시 새우잠을 잤는데, 문득 깨어보니 거의 30분이 지났는데, 아직도 비행기는 활주로에 서있고 비행기가 움직이는 듯 싶더니...

못하는 것이 많이 있지만, 내가 제일 못하는 것이 집 잔디 정리하는 일이다. 하지만 지저분한 것은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결국 할 일은 한다. 몇 주 전, 토요일 퇴근해서 [그 주는 새벽 기도회부터 일대일 양육자 훈련, 교사 훈련까지 아침에 엄청 에너지를 쏟아 붓고 온 날이다. 말인즉슨 엄청...

월드 그랑프리 게임 덕분에 지난 두 달간 한국 여자 배구에 빠져 살았다. 특별히 한국이 배출한 가장 우수한 선수 김연경 선수의 게임을 많이 본 것 같다. 터키 리그에서 뛰었는데 [지금은 중국 리그로 옮겼다] 정말 유럽의 장대 같은 선수들 가운데 전혀 꿇리지 않고, 돋보이는 선수 이었다. 배구를...

하나님께서는 우주를 운행하실 때, 정확하게 법칙을 통하여 운행하신다. 우주 운행 법칙 중의 하나가 열역학 제2법칙 엔트로피이다. 쉽게 설명하면, 모든 질서의 상태는 무질서를 향하여 나간다는 것이다. 거창한 듯 하지만, 이 우주의 법칙은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거하는 방이 절대 저절로 깨끗해지거나 정돈 되어지는...

식당 이야기 한 번 더 하려고 한다. 한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치고 있는 백식당 기업의 주인 백종원씨가 한 말이 조선일보에 소개가 된 적이 있다. [2017, 7월 24일자] “음식점은 음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자존심을 파는 것이다.” 정말 멋있는 말이다. 백종원씨는 계속 말한다. “창업자들이 대부분 잘못 알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