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뉴라이프 선교 교회 | 목회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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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2019년의 7월 마지막 주일이다. 중간 점검이 필요할 때이다. 차분히 예배를 통하여, 말씀 묵상을 통하여 지난 우리 걸음들을 다시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걸음들을 다시 한 번 점검하여 보는 기회가 꼭 있기를 기도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을 하든지 열정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대부분 우리가 열정적으로 하고 싶어하는 것들은...

7년 만에 개설 된 콜로라도 아버지 학교가 이제 마지막 날 모임을 남겨 두고 있다. 3번의 은혜로운 모임을 통하여 이제 마지막 날, 마치 퍼즐이 맞춰져 완성되듯, 가정 회복을 향한 선한 역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정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이번 아버지 학교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여 주신 교훈이 있어...

얼마 전 이찬수 목사님 설교를 듣던 중 책 한 권을 소개받았다. ‘곤도 마리에’의 책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는 책이다. 나도 2011년 나온 저자의 첫 책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이란 책을 읽으며, 비록 단순한 내용이었지만, 읽고 좋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곤도 마리에는 ‘정리의 여왕’이란 말을 들으며,...

내게 취미 몇 가지가 있다. 그 중 한 가지가 만년필 수집이다. 하지만, 내가 살 수 있는 만년필은 가격에 한정이 되어 있어 싼 것을 구입할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선물로 받은 두어 자루 고가의 만년필이 있다. 사실 만년필을 쓰다 보면 고가와 저가 만년필이 잘 구분되지 않는다. 싼...

파킹랏 공사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6월에는 비가 많이 와서 공사 일정에 차질이 있었는데, 7월에는 좋은 날씨를 주셔서, 집회 전 파킹랏을 임시로 라도 쓸 수 있도록 교우 여러분들의 기도 부탁드린다. 그리고 공사가 진행되면서, 이웃들과의 관계도 잘 형성이 되고, 또 오로라 시[市]와도 좋은 관계가 맺어질 수 있도록...

이번 주간 유난히 비가 많이 왔다. 비 오는 날 창문을 물끄러미 내다보면, 여러 가지 생각이 지나간다. 비 오는 날 오후 창문을 바로 보며 내 마음에 지나간 생각은 “친구”이다.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 옷을 갈아입지...

어떤 때 전혀 칼럼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그때는 내가 작성한 칼럼을 다시 보고는 한다. 오래 전 “CEO 칭기스칸”이란 책을 읽고 써 놓았던 글 내용이 보인다. “가난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나의 병사들은 적들의 100분의 1,200분의 1에...

시편을 읽다 139편 14절에서 이런 구절을 만나게 되었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이 구절 중, “심히 기묘하심”이란 말을 개역 성경[이전에 우리가 읽던 성경]에서는 “신묘막측”이라고 번역하였다. 신묘막측[神妙幕測]이란 “엄위하고 기이하며, 비상하여 감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지난 주간, 신문을 읽다가 서울 시청, 덕수궁 등등 주말 유동 인구 및 외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 한복판에 쓰레기가 악취를 풍기며 널려져 있는 모습을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를 보았다. 이유인즉슨, 서울 중구 구청장이 환경 미화 공무원들의 ‘워라벨’을 위하여 주말 근무를 중지한 탓이라고 한다. [워라벨? “Work &...

정말 콜로라도의 기후는 예측불가한 것 같다. 저 지난 주간에는 드디어 여름이 온 것 같았는데, 지난 주는 다시 겨울로 돌아간 것 같다. 지난 월요일 아버지 학교 준비 모임을 마친 후 집에 가려고 나왔더니 상당한 눈이 내렸고 또 내리고 있었다. 집에 가는 길도 만만하지 않게 눈이 쌓여...